항공권 구매 패러다임 바뀐다…'PC서 신용카드'→'모바일 간편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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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매 패러다임 바뀐다…'PC서 신용카드'→'모바일 간편결제'
  • 이새연
  • 승인 2021.03.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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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운영 항공기(뉴스1DB)© 뉴스1

 항공권 구매시 PC와 모바일을 사용하는 스마트결제 비중이 9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비중이 3분의 2에 달해 구매형태 변화가 뚜렷했다.

제주항공은 2020년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결제 중 모바일 판매를 통한 매출은 전년 대비 14.8%p 급등한 65.8%에 달해 뚜렷한 구매 패턴 변화를 보였다.

전통적 판매채널이었던 PC를 이용한 매출 비중은 2019년 42.2%에서 지난해 29.0%로 13.2%p 낮아졌다. 공항 직접 판매나 콜센터 등을 이용한 결제도 5.2%로 전년 대비 1.8%p 줄었다.

결제 수단도 신용카드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넘어가는 추세가 확인됐다. 2020년도 신용카드 매출 비중은 67.4%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도 79.9%에 비하면 11.8%p가 줄었다. 계좌이체 등 현금 결제시스템도 3.6%에서 지난해 2.2%로 줄었다.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는 2019년 16.4%에서 지난해 30.2%로 13.8%p 급등했다. 편의점 및 포인트 결제 등 기타결제수단의 매출 비중은 전년과 엇비슷했다.

제주항공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의 영향 등으로 비대면 결제가 늘어나면서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중심의 간편결제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사용 증가에 맞춰 4월1일부터 4월18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에서 공동인증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간단한 인증을 거쳐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방법이나, 간편결제 등을 활용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고객 편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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