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1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새싹기업(스타트업)에 데이터 연구·컨설팅을 지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증대시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은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과제를 선정해 참여하면 된다.
도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중 기업이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 공정개선·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디지털화 과제를 선정해 참여할 수도 있다.
지원금액은 자율과제 중 3~4개에 과제당 최대 6000만원까지, 소부장산업 디지털화과제 중 4~5개에 과제당 최대 2500만원까지이다.
이 지원금은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연구 및 사업화 수행에 필요한 비용, 공정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비용, 민간 데이터 발굴·정제·구매 등 과제 활동에 투입된다.
과제 종료 후에는 사업만족도 조사와 사업화 가능성·생산성 향상·수익증대 등 경제적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차기년도 사업 추진 시 개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16일까지 이지비즈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