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5년까지 차세대 전력 반도체, 5개 이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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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년까지 차세대 전력 반도체, 5개 이상 개발"
  • 정희
  • 승인 2021.04.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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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정부는 1일 제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 및 생산역량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을 통해 정부는 국내 차세대 전력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Δ상용화 제품 개발 Δ기반기술 강화 Δ미래 제조공정 확보 등을 본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수요연계 R&D(연구과제)를 통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 상용화 제품을 5개 이상 개발하고, 양산 가능한 6~8인치 파운드리 인프라를 국내에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란 실리콘(Si) 대비 전력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3대 신소재 웨이퍼로 제작된 전력 반도체로서, 전자기기의 수요 확대 및 전력 소비 증가에 따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전력 사용이 확대되는 AI(인공지능), 5G 등의 디지털 뉴딜과 전력 효율 및 고온·고압 내구성이 필요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그린 뉴딜의 핵심 부품으로서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을 지원해왔으며, 그동안의 지원을 기초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R&D 사업을 기획한다.

정부는 우선 상용화 제품 개발을 위해 수요연계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신소재 응용 및 반도체 설계·검증 등 기반기술을 강화한다. 또 미래 양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제조 공정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관련 파운드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파운드리와 6~8인치 기반의 양산 공정 구축 및 선행기술 확보를 적극적으로 협의·지원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AI, 5G 등 신기술의 구현과 및 자율차, 신재생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력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이며,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이를 위한 핵심 부품"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정부는 아직 초기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관의 공동 노력과 밸류체인간의 연대·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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