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저신용자 햇살론카드 보증비율 100%…카드업계 부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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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저신용자 햇살론카드 보증비율 100%…카드업계 부담 낮아”
  • 이새연
  • 승인 2021.04.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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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뉴스1 DB © News1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저신용자들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햇살론 카드에 대해 “보증비율 100%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연체 시 카드업계의 부담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서민취약계층 등을 위한 햇살론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햇살론 카드는 신용관리 교육을 일정 기간 이수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 가운데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최대 200만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은 위원장은 또 여전사와 저축은행의 디지털 혁신과 규제개선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개선방안을 찾아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선 “새롭게 영업 규제를 받는 신협 단위조합, 대출모집인, 리스할부 모집인은 법 시행 초기 규제준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제도에 연착륙할 수 있게 신협중앙회와 중대형 금융사에서 교육과 설명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귀 기울이고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금융당국과 업계가 함께 금소법 시행상황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상황반을 통해 금소법 시행과 관련한 업권별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적시에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법규준수에 애로가 없게 업계와 함께 내부통제·소비자 보호 기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농·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소비자 보호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계부처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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