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으로 차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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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으로 차별화 나선다
  • 이새연
  • 승인 2021.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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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오마카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도원 수석 셰프 모습.© 뉴스1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은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해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상품을 구성하는 본질은 유지하면서 세심한 차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플라자 호텔은 지난해부터 스위트 객실 연계 상품과 셰프 맡김차림 코스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고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한 스위트 객실 연계 상품은 보다 안전한 휴식을 원하는 내국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스위트 객실에 글램핑(고급 실내 캠핑)·불멍('불을 바라보며 멍하니 즐기다'의 줄임말) 등 다양한 테마의 객실의 선보여 전체 스위트 객실 이용률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중식당 도원에서 선보인 셰프 맡김차림 '양장따츄'도 대표적이다. 수석 셰프가 식재료 발굴부터 메뉴 구성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일식 오마카세 스타일을 업계 최초로 중식에 적용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이상 늘었으며, 30대 고객의 비중이 전체 이용객 중 60%에 달한다.

시설 변화도 이뤄지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스위트 객실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화리조트 경주·대천 파로스·백암온천·제주·설악 쏘라노 등의 일부 객실을 스위트 객실로 리모델링했다.

거제 벨버디어와 지난해 오픈한 여수 벨메르 호텔은 대부분의 객실을 스위트 이상의 평형으로 설계해 운영 중이다. 한화리조트에서 선보인 스위트 객실은 목적성과 체류성을 높이고 개별 공간 기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반 객실 대비 스위트·로얄 객실 이용 비율은 전년도 보다 약 10% 이상 증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시설 개선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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