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윤선생·하노이국립대학 손잡고 베트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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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윤선생·하노이국립대학 손잡고 베트남 진출
  • 이재성
  • 승인 2021.06.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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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부사장(왼쪽)과 윤성 윤선생 경영총괄 전무(가운데), 도 뚜언 민 하노이 국립 외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글과컴퓨터) © 뉴스1

한글과컴퓨터는 윤선생,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와 글로벌 에듀테크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베트남 교육부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하면서 한국어 대한 관심이 커진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AI 기반 1대1 한국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 '지니케이'를 하노이 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이후에는 베트남 정식 교과목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베트남 내 타 교육기관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3사는 '지니케이'와 연계하여 한국어능력시험 IBT(Internet Based Test)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하노이 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입학, 졸업시험에 우선 도입을 목표로 하며, 한컴은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베트남 내 교육부 인증도 함께 추진한다.

한컴과 윤선생은 하노이 국립대학교 내 글로벌 센터를 설립해 한국어를 비롯한 교육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남아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컴은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한컴오피스'를 교육기관에 공급하는 방안도 동시 추진한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부사장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한국 기업 진출이 확대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어 능력이 주요 경쟁력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글로벌 교육사업 경험이 풍부한 윤선생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까지 에듀테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대학은 32곳이며, 한국어 전공자는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한국어는 올해 8월 학기부터 정규 교과과정에 편입되어 기존 7년제(6~12학년)에서 10년제(3~12학년)로 수업 시수가 늘어나고, 동시에 베트남 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선택 과목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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