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KBS, 뉴스 영상 AI 데이터베이스·메타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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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BS, 뉴스 영상 AI 데이터베이스·메타데이터 구축
  • 이새연
  • 승인 2021.07.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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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예시(그림 제공:KAIST)© 뉴스1


KAIST가 KBS와 함께 한국형 보도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와 메타데이터를 구축한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이원재·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이 컨소시엄은 언론사 간 영상 교환과 유통이 용이해지고, 누구나 쓸 수 있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 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KAIST에 따르면 현재 인공지능은 질병 진단과 자율운전 등 인간의 기계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을 보완하는 영역을 벗어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창의적 분야까지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 전문가 사용 또는 한국어 기반 데이터 세트의 부족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AIST는 KBS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뉴스 영상 메타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에 나선다.

메타데이터 기반 공공개방형 뉴스 아카이브 분야는 현재 미국의 AP와 영국의 BBC가 주도하고 있다.

박주용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작권 문제와 범용성 메타데이터의 부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연구자들과 관련 스타트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한국형 콘텐츠 플랫폼의 틀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총 42억원의 재원으로 운용되는 이 과제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주관하고 KBS, 메트릭스리서치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되는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학습모델, 프로그래밍 코드 등 모든 연구 결과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누구나 연구와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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