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석우 "블록체인, 실생활에 적용돼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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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이석우 "블록체인, 실생활에 적용돼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될 것"
  • 이새연
  • 승인 2021.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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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두나무 제공) © 뉴스1


"인공지능(AI)도 오래전부터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서비스로 연결된 건 '알파고'라는 계기가 필요했다. 블록체인이 기술적 논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되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일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1(UDC2021)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클로징 스테이지를 통해 올해 UDC에서 다룬 6대 블록체인 이슈(대체불가능한토큰, 디파이, 스마트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를 정리하며 산업 전반의 건전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첫 UDC를 시작했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면 블록체인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블록체인 기술 발전이 빨라지고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인터넷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기술적 측면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나오면서 폭발적 반응이 있었던 것처럼 블록체인도 기술적인 논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적용되면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기술 원리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기술이 가져오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들이 더 중요한데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접목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쓰는 그런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행사를 준비한 3월~4월만 해도 NFT 세션에 이렇게 많은 연사가 올 수 있을지 몰랐다. 예술, 스포츠,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계를 이끄는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팅들을 통해 온라인이지만 굉장한 열기가 느껴졌다"며 "올해는 여섯 가지 카테고리를 살펴봤는데 내년에는 더 많아질 것 같다. 내년 행사가 벌써 설렌다. 앞으로도 블록체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첨언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지난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등록에만 8000명이 몰렸으며, 행사 첫날(1일) 누적 시청수는 5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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