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 개발…이동인구 분석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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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 개발…이동인구 분석 삶의 질↑
  • 이재성
  • 승인 2021.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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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울시,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뉴스1


KT가 서울시,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생활이동은 KT의 통신 데이터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 빅데이터, 한국교통연구원의 통행량 데이터를 융합한 것으로 '특정시점', '특정 지역 간' 서울 안에서 이동하거나 서울 외부에서 서울로 오고 간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다.

Δ출·퇴근 및 등·하교 Δ비즈니스 Δ쇼핑 Δ여가활동 등을 위해 이동한 경우도 나타나며 Δ출발지 Δ목적지 Δ시간대 Δ성별 Δ연령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KT는 서울 전역을 행정동보다 조밀한 1831개 구역으로 나누고 20분 단위 이동을 추계해 세밀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는 통근시간과 통학시간의 개선을 위해 개발됐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이나 통근 및 통학시간 개선 등 서울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이동 데이터는 이 날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매달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KT와 서울 생활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으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발굴해 공개했다. 서울을 오가는 이동인구 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근 및 등교하는데 걸린 평균 소요시간은 65.4분인 반면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데는 평균 72.1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근이나 통학을 하는 2~30대 청년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행정동은 Δ강남구 역삼1동 Δ관악구 청룡동 Δ영등포구 영등포동 Δ관악구 신림동 Δ강서구 화곡1동 순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청년주택 신규입지 선정 등 서울시의 향후 도시계획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민관연 협력모델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라며 "생활이동 데이터가 스마트시티 서울을 구현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가 새롭게 개발한 생활이동 데이터는 시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스마트도시에 꼭 필요한 데이터이며 개발된 데이터는 시민에게도 공개해 데이터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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