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4차 산업혁명 핵심은 데이터 경제…개인정보 보호에 성패"
상태바
김총리 "4차 산업혁명 핵심은 데이터 경제…개인정보 보호에 성패"
  • 정희
  • 승인 2021.10.0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2021.9.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데이터 경제"라며 "데이터 경제의 성패는 개인의 정보를 얼마나 잘 보호하면서 활용하는 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 영상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됐다.

먼저 김 총리는 데이터 경제 분야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면서 2018년 개인정보보호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탈린 디지털 서밋' 참석 당시를 회상했다.

김 총리는 "당시 서밋에 참여했던 많은 디지털 선진국들이 자기 나라의 성과에는 말을 아낀 채, 다른 나라의 기술과 사례를 하나라도 더 배워가려고 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참 인상적이었다"며 "그날 저는 '우리 정부가 조금만 방향을 잘못 잡아도 이 미래 시장을 통째로 내어줄 수 있겠구나'라는 경각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안전한 가공과 활용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결정적 과제라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돌아왔다"면서 "이후 3년간 우리 정부도 많은 준비를 해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장관급 기관으로 격상되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러한 노력들 덕분에 2017년에 세계 53위였던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지난해에는 15위까지 올라섰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