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개 봉수대, 메타버스 재현 행사…청소년 3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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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개 봉수대, 메타버스 재현 행사…청소년 300명 참여
  • 정희
  • 승인 2021.11.1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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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 시민들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조선시대 국가의 안위가 걸린 급보를 연기나 횃불로 알리는 통신 수단 역할을 하며 수도 한양을 지켰던 봉수대가 메타버스에서 재현됐다.

서울시는 남산·무악산 2개 봉수대와 봉수대에 횃불을 밝히는 봉수의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무악산 봉수의식 재현행사'를 17~19일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3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남산·무악산 봉수대가 위치한 서대문구·중구 인근의 초등학교·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다.

시는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봉수의식을 메타버스를 통해 재현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수의식을 문화 유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메타버스 봉수의식 재현 행사는 참여자들이 남산 봉수대에서 출발해 5개의 미션을 통과한 후 암구어(암호)를 받으면 최종적으로 무악산 봉수대에 횃불을 밝힐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남산·무악산 봉수대를 360도 촬영한 영상을 통해 마치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실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 유산인 봉수의식을 계승해 나가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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