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권 마이데이터,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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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권 마이데이터, 세계 최고 수준"
  • 정희
  • 승인 2021.11.23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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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22일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금융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1.11.22/뉴스1 © 뉴스1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금융권 마이데이터는 포괄 대상과 정보 범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리는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을 담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22일 오후 한국 신용정보원이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주최한 제1회 금융데이터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산업이 우리나라 금융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컨퍼런스에서 제시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입법적 노력을 통해 법률에 담아 금융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분야가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착, 이종(異種)산업간 데이터 결합·활용 활성화,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성화 기반 마련, 촘촘하고 세밀한 정보보호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은 '포스트 펜데믹 혁신국가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차 원장은 "펜데믹 이후의 혁신국가 변혁을 위해서는 금융의 과감한 실험과 탈바꿈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주제강연은 Δ데이터 비즈니스 Δ데이터 기술·분석 Δ데이터 정책·제도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금융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대응전략의 핵심은 신규 사업 발굴과 이종데이터간 결합을 통한 데이터역량의 강화'라며 금융과 헬스케어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언급했다.

최대우 한국외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연속적인 행동데이터를 학습해 금융권 현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의 금융사기 문자 판별 서비스나, 우리은행의 고객행동 기반 개인화 마케팅 등이 대표적이다.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개인정보와 데이터 관련 법과 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동의규제, 데이터 생산과 거래, 마이데이터 정책 등 여러 주제에서 정보보호와 활용의 동태적 균형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마이데이터산업의 전산업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진입규제 근거·금융소비자보호법 규제 적용 이슈 등 법제도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위원장, 고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유관기관 대표, 핀테크, 빅테크 전문가, 금융데이터 포럼 위원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 원장은 "오늘 첫 발을 뗀 금융데이터 컨퍼런스가 매년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을 굳건하게 뒷받침하는 최고의 논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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