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시장실이 3D 가상공간으로…'메타버스 서울'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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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로비·시장실이 3D 가상공간으로…'메타버스 서울' 첫발
  • 이재성
  • 승인 2022.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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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공간으로 구현된 시청 로비(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기에 앞서 시민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파일럿 서비스로 '메타버스 서울시청'을 9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시청' 모바일앱에 접속하면 아바타 생성 후 3D 가상공간으로 조성된 서울시청 로비와 시장실을 방문할 수 있다.

시장실 복도에 조성된 '의견 보내기' 우편함을 클릭하면 서울시정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울시청'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민주주의 서울 '시민 제안' 표준절차에 따라 공감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표 결과 50 공감수를 넘으면 해당부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메타버스 서울시청' 파일럿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미비점 등을 올해 본격 추진하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메타버스 서울 기본 계획'을 발표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융합기술연구소인 매사추세츠 주립공과대학(MIT)의 미디어랩에서 열린 '퓨처 컴퓨터 2022'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메타버스 서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을 방문해 서울시의 메타버스 사례연구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면담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정부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에 수록돼 출판될 예정이다. 향후 하버드대 등의 학교에서 수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를 메타버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서울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그리고 스마트한 서울 시민들"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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