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랩, AI 기반 '브로캐리'로 화물 중개·운송 디지털 전환 돕는다
상태바
KT 롤랩, AI 기반 '브로캐리'로 화물 중개·운송 디지털 전환 돕는다
  • 이새연
  • 승인 2022.05.09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lolab)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Brokarry)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T 제공) © 뉴스1


KT가 자회사를 통해 화물의 중개와 운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lolab)은 AI 플랫폼 기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Brokarry)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롤랩은 지난해 KT가 물류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및 물류시장의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외 물류 전문기업과 협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롤랩이 출시한 브로캐리 서비스는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책임지고 운송해주는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다. 신속한 화물 운송이 가능하고 정산 및 지급까지 최단기간 내 처리할 수 있다는 게 롤랩 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 구현을 위해 롤랩은 AI, 빅데이터 등 KT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AI 최적 매칭 플랫폼을 KT와 공동 개발했다.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 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이를 차주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해 AI 플랫폼이 맞춤형 매칭을 제공하는 식이다.

롤랩은 특히 편의성을 높이고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형 사업모델을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주에게는 AI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요금제로 투명하게 과금하고 최적의 차량 매칭으로 운용 효율성을 개선해준다. 또 정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화주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단순 중개를 넘어 책임 운송 보장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또 차주에게는 AI 플랫폼 기반으로 맞춤형 물량을 제공해 공차 운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그룹 내 BC카드∙스마트로와 손잡고 운송 완료 시 국내 최초 익일 운임 지급을 보장해 운임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 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롤랩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다. 차량 위치 기반 실시간 AI 배차, 서비스 내 화물차 특화 내비게이션 탑재 등으로 서비스를 추가 확장한다. 신규 물류사업도 공동 개발해 물류시장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강림 롤랩 대표는 "물류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날로그 방식을 답습하며 대다수 물류 종사자들이 고비용·저효율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분야라고 판단했다"며 "KT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롤랩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운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이를 고객과 함께하는 준비된 파트너"라며 "특히 지난 10년간 축적한 방대한 AI와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물류산업에 이식해 앞으로도 물류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물류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