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으로 '욕창' 진행단계 예측·드레싱 추천해주는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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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 '욕창' 진행단계 예측·드레싱 추천해주는 AI 개발
  • 정희
  • 승인 2022.05.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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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강미라 건강의학본부 교수와 심소연·김민경·송미라 간호본부 연구팀이 파인헬스케어와 AI 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스키넥스(Skinex)'을 개발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HIMSS) 주관의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 뉴스1

국내 의료진이 환자의 욕창 부위를 사진으로 찍으면 욕창 단계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고 적합한 드레싱 제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강미라 건강의학본부 교수와 심소연·김민경·송미라 간호본부 연구팀이 파인헬스케어와 AI 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스키넥스(Skinex)'을 개발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HIMSS) 주관의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I 기반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스키넥스(Skinex)' (삼성서울병원 제공) © 뉴스1

 

 


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미분류·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를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정확한 투약·수혈·검체채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자확인용 바코드 시스템(BOPC)'을 통해 수집된 욕창 이미지 약 1만 건을 사용하고,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3명이 개발했다.

연구팀은 스카넥스 도입으로 욕창 단계 평가 오류를 줄이고 적절한 드레싱 재료 정보를 제공해 간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연구팀은 13개 병동에서 업무용 모바일 기기에 탑재해 시범 적용한 후 추가 데이터 수집과 욕창 간호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를 주관한 강 교수는 "욕창 환자를 관리해야하는 간호사에게 실시간으로 욕창 단계 판단과 치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간호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적절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키넥스를 공동 개발한 심소연 간호사는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 욕창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업무용 모바일 기기에 시스템이 탑재되어 신입 간호사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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