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무선·신사업 고른 성장"…IPTV·알뜰폰 웃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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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무선·신사업 고른 성장"…IPTV·알뜰폰 웃었다(종합)
  • 정희
  • 승인 2022.05.1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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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 3월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LG유플러스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대신 LG유플러스는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의 경우 유·무선과 신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100억원, 영업이익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 5.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 3조5460억원, 영업이익 2661억원)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유무선 사업 및 신사업 부문 매출은 고르게 성장했으나 단말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단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6358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신규 플래그십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 매출 감소와 단말 마진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의 경우 2조77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금액이다.

본업인 이동통신(MNO) 사업의 매출액은 가입자 순증 및 해지율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총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84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MNO 해지율은 역대 최저 수치인 1.18%를 기록했다.

특히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503만4000명을 기록,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44.0%를 차지했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만9634원으로 집계됐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30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올 1분기에 설비투자액(CAPEX) 3616억원을 집행했다. 전년 동기(3800억원)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8년 11월8일 서울 노량진 네트워크 현장에서 기지국 설치 방위각 등을 확인하기 위한 스마트 얼라이너로 5G 서비스 시공 품질을 확인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스마트홈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5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PTV 매출은 가입자 성장 및 기본료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32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영유아 전용 서비스 'U+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과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간거래(B2B)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62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DC 사업과 솔루션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7%, 14,7% 증가한 638억원, 1113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B2B 신사업이 고공 성장을 이어가며 솔루션 사업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배당정책은 지난 1월에 공시한 바와 같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에도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신사업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고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콘텐츠, 플랫폼 등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통신 사업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데이터 품질 향상 및 최적화를 통해 이용의 편익을 개선하고 Δ결합 상품 Δ멤버십 Δ콘텐츠 제휴 등 경쟁력을 강화해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 및 해지율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AI콜센터 등 신사업 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수주를 통해 지속해서 레퍼런스를 쌓고 미래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차량 이상 여부 진단 기술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및 구독형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기술과 콘텐츠 융합을 비롯해 신성장 동력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환경 지원에 주력해 업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 고객 경험 혁신을 중점에 둔 경영 활동으로 유무선 및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경영 목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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