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AM 컨소시엄, 'UAM 상용화' 정부 실증사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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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UAM 컨소시엄, 'UAM 상용화' 정부 실증사업 출사표
  • 정희
  • 승인 2022.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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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K-UAM드림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정부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3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국토부 주관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에서 서비스와 기체, 인프라, 연구분야를 대표하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을 중심으로 UAM 상용화를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기상 관측과 예보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지형정보 구축 및 데이터 활용에 강점이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새롭게 영입, 더욱 강력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컨소시업 내에서 'UAM 운항 시스템'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 등 그랜드챌린지 실증 과제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하고, 실제 기체 기반 실증을 주도한다.

UAM 산업의 핵심 서비스로 분류되는 'UAM 운항 시스템'은 운항 스케쥴과 비행경로를 관리한다. 시스템은 운항하는 기체들의 충돌이나 장애물과의 추돌을 방지하며 이런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업자들은 다양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SK텔레콤은 장애물 등 지형정보와 소음, 날씨, 전파 품질 등 UAM 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실시간 통합 운항지원 정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도심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견고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이동통신망과 다양한 ICT서비스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UAM 항공기의 도심지 저고도(300~600m) 운항을 고려한 5G 및 4G 이동통신 서비스와 UAM의 연계도 시험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은 UAM교통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UAM교통관리 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비행계획을 승인하고 교통의 흐름을 표시하며 예상경고를 생성하는 등 운항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쓰인다. 3개사는 UAM항공기의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구축과 권역감시, 보안·안전 관련 운용 관련 실증도 맡는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과 기상정보 관련 운항지원정보제공 관련 실증을 맡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정밀한 지형정보 제공을 위한 3D 지도 구현을 담당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버티포트와 UAM 항로의 기상정보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SK텔레콤은 UAM 기체·운항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AAM National Campaign)를 통해 축적한 UAM 운항 경험을 참고해 'K-UAM 그랜드챌린지' 초기 단계부터 차별화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도입할 예정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항공기는 1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UAM 기체 상용화 분야를 선도하는 모델로, 최고시속 320km와 한 번 충전으로 4명을 태우고 240km까지 운항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UAM 최초 상용화에 앞서 안정성 검증과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을 위한 그랜드챌린지를 진행한다.

앞서 2023년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에서 진행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는 UAM기체와 통신체계 안정성 확인 및 K-UAM 교통체계 통합운용을 점검한다. 2단계는 도심지역 1단계 성과를 고려, 2024년부터 진행한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2025년 국내 UAM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기술 연구 및 안전성 검증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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