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해 특허 데이터 관리·개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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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해 특허 데이터 관리·개방하겠다"
  • 이새연
  • 승인 2022.06.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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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특허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식재산과 연구 개발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리만의 기술로 전략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창의와 혁신의 내각을 만드는 첫걸음이 바로 지식재산 생태계의 혁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발명의 날을 처음 제정했던 1957년 당시 우리나라의 연간 특허출원은 수백 건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이 60만 건에 달하고 국제특허 출원(PCT)이 2만 건을 넘어서는 세계 4대 특허 강국으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이 짧은 역사 속에서 발전과 번영의 기적을 이루어낸 것은, 온전히 우리 발명인 여러분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어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발명인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총리는 "발명인들이 어렵게 창출한 지식재산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술탈취와 침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혁신 변화에 발맞춰 필요한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도전할 여력이 부족한 영세 기업을 위해 지식재산을 담보로 하는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다가올 미래에서는 발명인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AI · 6G · 자율주행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특허를 선점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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