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반전하면서 코스피가 2% 급락, 최대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가 1.95%, 홍콩의 항셍지수가 1.19%,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45%, 호주의 ASX지수가 0.36%, 일본의 니케이가 0.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아증시가 일제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지수선물이 1% 가까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미국 지수선물은 다우가 0.87%, S&P500이 0.90%, 나스닥이 0.9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정규장이 크게 오르자 이에 대한 반발 매도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은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다우가 2.15%, S&P500이 2.45%, 나스닥이 2.51% 각각 급등했다.
특히 한국의 낙폭이 가장 큰 것은 한국증시가 아직도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취급을 받기 때문에 외인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대거 자금을 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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