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ITI테크놀로지가 지난 11월 1일 글로벌 부문 대표를 새롭게 영입하고, 신사업 추진의 전열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글로벌 부문 대표로 영입한 이욱희 대표는 의료데이터 및 블록체인 부문에서 특화된 역량을 발휘하여 왔으며, 현대그룹, 금강오길비 등을 거쳐 아시아 시장에 관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회사는 닥터봇 기반의 AI 시스템으로 기존 수요처 및 B2G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요양원 스마트화 서비스, 아시아 내 원격진료 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핵심 역량을 투입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ITI테크놀로지는 기존 스마트 미디어 테이블의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모델의 융합을 통해 2023년도를 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토대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임된 이욱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시기에 시니어 타깃층 대상의 애프터케어 관리 시스템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빠르게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지역 내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할 것"임을 설명했다. 

한편, ITI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닥터봇 시스템과 스위스 파트너사의 핵심 헬스케어 워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의 생태계 구축도 본격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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