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오픈 이노베이션' 소외지역…적극 참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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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픈 이노베이션' 소외지역…적극 참여 필요해"
  • 정희
  • 승인 2019.10.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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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 산업의 디지털 르네상스, IIC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말 그대로 '열린 혁신'을 의미하며 기업이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자원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전경련은 4차 산업과 관련한 민간 국제조직체인 IC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의 최고기술책임자 스티븐 멜러(Stephen Mellor)를 비롯해 다수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워크숍 인사말에서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지난 3년간 제조업에서 1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우리 제조업은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현재 한국의 제조업 상황을 진단했다 .

이어 배 전무는 "선‧후진국 구분 없이 자국 보호주의로 회귀하고 미·중 패권 전쟁 등 제조업 분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업‧업종 간 디지털 혁신 노하우 공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워크숍 패널로 참가한 스티븐 멜러 IIC CTO는 "한국은 글로벌 혁신플랫폼 IIC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 글로벌 오픈 혁신의 소외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IIC의 25개 글로벌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중에 스마트제조 분야는 약 16개인데 이중 한국은 2개에 참여한 반면 일본 및 중국 기업들은 5개, 6개 등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라며 "한국도 우수한 제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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