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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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 투자
  • 홍용석
  • 승인 2019.11.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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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국문 CI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V커머스(V-Commerce) 중심의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과 협업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상품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미디어 플랫폼 기업 '엠텍'(Emtek)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로 롯데홈쇼핑은 어댑트의 2대 주주가 됐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어댑트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타깃에 맞는 제품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댑트의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해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층 고객 유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 밖에 어댑트와 아이디어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어댑트는 2017년에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사업 구조로 D2C(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개척해 성장한 대표 기업이다.

'95PROBLEM이너핏'(남성보정속옷), '푸드올로지'(건강기능식품), '랍셍스'(향수) 등 12개 자사 브랜드가 인터넷과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내년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마케팅 채널이 변화하고 V커머스 소비자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기존 홈쇼핑 사업에서 벗어나 V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롯데홈쇼핑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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