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 알리바바 CEO "올해 광군제 젊어진다…차별화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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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 알리바바 CEO "올해 광군제 젊어진다…차별화 경험 제공"
  • 이새연
  • 승인 2019.11.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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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 알리바바 최고경영자(알리바바 홈페이지 캡처_©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모든 사람이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대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기술력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 장용의 말이다. 장용은 오는 11일 예정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를 앞두고 알리바바 자체 뉴스룸 '알리주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비 수준과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화 상품과 기술을 제공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광군제로 신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장용은 알리바바를 상징하는 행사 광군제를 만든 주인공이다. 특히 올해는 알리바바 쇼핑몰 '티몰'의 광군제 1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 행사는 34세의 타오바오 티몰 CEO '장판'이 주도한다. 행사를 더 '젋게' 기획하고자 젊은 지휘자를 앞세운 것이다.

장용은 "장판은 젊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그는 현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의 니즈 상품군을 잘 이해하고 있어 티몰 광군제 행사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부터 약 10년 간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 행사 자리 잡기까지 광군제는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었다"며 "소비자도 끊임없이 다양화, 저령화하는 상황에서 젊은 사람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용은 또 "젊은 장판과 그의 팀은 중국 소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나는 타오바오 티몰의 가치와 중국 내수 시장이 전 세계의 소비 시장을 인도하고 기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젊은 CEO에게 광군제 지휘를 맡긴 장용은 '후방 지원'을 약속했다.

장용은 "그룹 모든 자원을 재배치하고 알리바바 경제 체제를 동원해 그들이 기초적인 업무를 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또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마케팅으로 모든 소비자와 매장이 새로운 광군제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용은 지난 9월 창업주 마윈 회장에 이어 회장으로 취임해 알리바바를 이끌고 있다. 약 12년 전 알리바바에 합류한 장용은 알리바바의 고속 성장을 주도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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