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웨덴과 양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고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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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스웨덴과 양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고민 나눠
  • 홍용석
  • 승인 2019.11.3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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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스웨덴 소셜벤처 IR'에서 발표에 참가한 기업들과 세미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보 제공) / 2019.11.29 ©


기술보증기금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소셜벤처와 임팩트 투자사 등을 초청해 '한-스웨덴 소셜벤처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고민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공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모델을 지향하는 벤처기업이다. '소셜벤처'는 이윤보다 공익적인 가치를 우선시하고, 창출한 이익을 공익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벤처기업들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맞춰 기보가 개최한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의 후속 행사의 성격으로 열렸다. 양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셜벤처 육성 경험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셜벤처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세미나는 양국의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웨덴 소셜벤처 상호 진출 전략 및 협력 확대방안' 및 '한-스웨덴 소셜벤처 IR'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스웨덴 소셜벤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기보 제공) /2019.11.29 © 뉴스1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데르스 헥토르 주한 스웨덴 과학혁신참사관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사회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기업-사회 간 상생과 공존에 있어 모범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스웨덴 사회 모델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육·문화·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양국의 유망 소셜벤처의 IR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기업에서는 Δ에누마코리아 Δ프렌트립 Δ포이엔 Δ째깍악어, 스웨덴 기업으로는 ΔH&E 솔루션즈(H&E Solutions AB) Δ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Scandinavia Biogas) Δ베이비뵨(BabyBjörn) Δ에콜린(Ecolean AB)등이 IR발표에 참여해 임팩트 투자사·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투자 의사를 타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스웨덴의 경험이 우리 정부의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양국의 소셜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양극화·성장동력 저하·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소셜벤처를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소셜임팩트 보증상품 및 소셜벤처 평가모형 개발 등을 통해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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