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첫 산업현장 방문은 AI·데이터 기업…"과감한 규제혁신"
상태바
정총리, 첫 산업현장 방문은 AI·데이터 기업…"과감한 규제혁신"
  • 홍용석
  • 승인 2020.01.3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업을 선택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과 투자 확대 등을 언급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총리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데이터·AI 전문기업 솔트룩스를 방문해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4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신용정보를 비식별화해 활용할 수 있게 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정 총리는 이번 간담회를 정부가 정책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로 삼았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주요 당국자도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로부터 빅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와 산업계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데이터·AI 기업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데이터·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AI 기술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의 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인공지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무엇보다 기업의 창의적 도전이 중요하고, 기업이 창의력을 펼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솔트룩스의 AI 기반 가상 상담원 '샌디', 디플리의 'AI 기반 실시간 아기 울음소리 분석 등 참가 기업들이 우수 사례를 시연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 총리는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다양한 기업이 더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