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신약개발 사업 본격…빅3 신산업 '바이오'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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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신약개발 사업 본격…빅3 신산업 '바이오' 키운다
  • 이재성
  • 승인 2020.0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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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와 함께 '빅3 신(新)산업'으로 분류하는 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약개발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적기에 제품 시장출시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개선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바이오업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신년인사회를 연다.

성 장관은 지난해에 '데이터 3법' 통과와 규제샌드박스 시행으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열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올해 4개 정책 방향을 축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 우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AI(인공지능)와 접목한 혁신적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산·학·연·병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창업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인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에 10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기업 중심의 신약개발 위한 임상 연구 지원 등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분야 신제품·서비스 적기 시장출시 촉진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시켜주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수출, 글로벌 제약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등도 지원한다.

성 장관은 "정부 정책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정부도 애로해결 등 다각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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