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IMM과 손잡고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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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MM과 손잡고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뛰어든다
  • thomas yi
  • 승인 2020.03.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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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과 손잡고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KB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우리금융-IMM 3파전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예정된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 참여한다. 우리금융은 IMM프라이빗에쿼티에 인수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구체적인 액수를 조율 중이다. 현재 푸르덴셜생명의 매각가격은 2조~ 3조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금융은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 참여를 두고 고심하다 불참했다. 다만 우리금융은 예비입찰 이후 푸르덴셜생명 본입찰 참여 가능성을 닫지 않아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란 관측이 이어져왔다.

우리금융은 롯데카드 인수전 때도 예비입찰에는 참여하지 않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등장한 바 있다. 롯데카드 인수전 때 우리금융은 MBK파트너스와 협력했다.

당시 MBK는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10억원에 인수했다. MBK와 우리은행은 각 60%와 20%의 지분을 나눠가졌고, 우리은행은 MBK에 7000억원 상당의 인수금융도 주선했다.

우리금융이 뛰어들면서 KB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 2파전으로 예상됐던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3파전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KB금융지주는 '리딩뱅크' 탈환을 위해 비은행 부문 강화에 힘쓰는 중이고, MBK파트너스는 예비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 강한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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