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0곳 중 9곳 "코로나19로 해외진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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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곳 중 9곳 "코로나19로 해외진출 어렵다"
  • 홍용석
  • 승인 2020.03.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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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주관한 스타트업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는 장면.(코트라 제공) /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설립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 상당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트라(KOTRA)는 국내 스타트업 종사자 27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간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 세계시장 진출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 235개사 중 약 93%가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겪는 어려움으로는 Δ바이어·투자가 계약취소 및 지연(27.7%) Δ전시회·콘퍼런스 취소 및 연기(27.2%) 등을 주로 꼽았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스타트업이 지원받기를 원하는 해외진출 서비스는 Δ바이어·투자가 화상상담(39.1%) Δ온라인 플랫폼 입점사업(20.2%) Δ해외 크라우드 플랫폼 입점사업(18.4%) 순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해외 바이어·투자가를 상대로 국내 스타트업 피칭 동영상을 공유하고 온라인상담을 주선하는 등 코로나19에 맞서 온라인 화상 기업설명회(IR) 사업을 펼친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싱가포르 등 20개 스타트업 거점 해외무역관이 주축이 돼 온라인 IR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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