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마트농업 64억달러 투자…2010년比 투자건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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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스마트농업 64억달러 투자…2010년比 투자건수 7배↑"
  • 정희
  • 승인 2020.04.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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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지난해 글로벌 투자자가 스마트 농업에 투자한 규모는 총 64억달러로 최근 10년 간 최대 투자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어그테크(Agtech)에 투자된 건수는 모두 495건으로, 지난 2010년(69건)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어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을 말한다.

삼정KPMG가 2일 발간한 보고서 '스마트 농업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 농업과 어그테크에 투자된 건수는 연평균 24.5% 증가했으며, 총 투자금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10년 간 미국 기반 투자자를 중심으로 농장·가축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 로보틱스·기계화·농업 장비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

보고서는 스마트 농업 및 어그테크의 발전을 위해 Δ밸류체인 단계별 시스템·플랫폼 개발과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Δ기능성·약용 작물 등 유망 작물 발굴·육성 Δ스마트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 Δ우수인력 양성 Δ어그테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 모색 등 지속가능한 농업이 실현돼야 한다고 봤다.

삼정KPMG 스마트 산업 리더 박문구 전무는 "밸류체인 단계에 걸친 빅데이터 축적은 스마트 농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면서 "스마트 농업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 간 데이터 밸류체인과 첨단 농업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이 되도록 공공과 민간 인프라를 융합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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