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한 벼 직파재배로 노동력 절감
상태바
'드론' 이용한 벼 직파재배로 노동력 절감
  • 홍용석
  • 승인 2020.05.08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작업 체계도.©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8일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서모씨의 논 2314㎡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호품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

드론 이용 벼 직파재배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볍씨를 흩뿌리는 신기술이다.

기계 이앙과 비교해 재배 안정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육묘와 이앙과정을 생략해 파종과 시비, 제초 등 벼농사 전 과정에서 50% 정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를 하려면 잡초성 벼(야생 벼) 발생이 없고, 물관리가 쉬우며, 단지화가 가능해야 한다.

새가 쪼아 먹는 피해는 코팅종자를 활용해 막을 수 있다.

1일 평균 기온이 17~18도 이상이면 파종할 수 있고, 파종 때 고도는 2~3m, 속도는 시간당 1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사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해 풍속이 초속 3m 이하인 날에 파종하면 된다.

이날 직파하는 호품벼는 중만생종이다.

음성군은 올해 1억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모씨 등 19농가가 참여하는 흑미작목반이 44.5㏊에서 청풍흑찰과 백옥찰을 재배한다.

이 작목반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파종은 물론 비료 주기와 병해충 방제도 드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추진으로 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