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최악' 고용위기에 정부 "55만 일자리 공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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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최악' 고용위기에 정부 "55만 일자리 공급 집중"
  • 이재성
  • 승인 2020.05.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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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 2020.3.10/뉴스1


(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는 외환위기 이래 최악의 고용지표가 발표된 13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주와 다음주 55만개 플러스 알파(+α) 직접일자리 신속 공급방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직전 발표된 4월 통계청 고용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 충격이 심화된 가운데, 제조업에서도 충격이 점차 가시화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참석자들은 3월에 이어 취업자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임시·일용직,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우선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주와 다음주(14~21일) 2주간 경제 중대본회의에서 55만개 +α 직접일자리 신속 공급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조업 등 기간산업 고용 충격이 확산되지 않도록 기간산업 안정기금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고용시장 안정방안도 지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부는 "고용시장 충격으로 국민께서 겪고 있는 민생 어려움을 조속히 덜어드리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진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준비 중인 3차 추가경정(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제출과 확정 후 신속한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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