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인간과 대등하게 싸우는 'AI 무인수상정'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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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인간과 대등하게 싸우는 'AI 무인수상정' 개발 착수
  • 홍용석
  • 승인 2020.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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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한 무인수상정의 대응 시연(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인간과 대등한 수준의 교전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이 미래도전 국방기술 과제로 국내 최초 개발된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군집 무인수상정 운용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90억원 규모로, 카이스트·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동국대 등도 참여하는 산학 연관으로 이뤄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개발사업에서 군집 통신 네트워크 및 AI 알고리즘 시연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해양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 무인수상정 AI 플랫폼과 원격통제장비 구축을 통해 해상 환경을 고려한 실제적인 AI 운용 알고리즘 시연 검증을 수행한다.

군집 무인수상정은 미래 해상전을 주도할 비대칭 전력으로, AI 강화학습 기반으로 실시간 상황 인지와 인간 지능과 유사한 교전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접적해역에서 24시간 감시정찰을 통해 신속한 탐색과 대응을 할 수 있으며, 바다 속 지뢰인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掃海) 전력으로 활용해 주요 항구 안전항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북한의 공기부양상륙정과 같은 다수의 적 수상세력 침투에 대한 대응과 수중 침투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다. 적의 전투력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인명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전투력 복원이 용이해 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 전략에 기여하고, 군집 무인수상정이 세계적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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