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점상' 상한가…공모가 3배 넘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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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점상' 상한가…공모가 3배 넘었다(종합)
  • 이새연
  • 승인 2020.07.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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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2020.7.2/뉴스1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틀새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237%에 달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1000만주가 쌓였다.

SK바이오팜은 이날 개장과 함께 전일대비 3만8000원(29.92%)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이틀 연속 개장 즉시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점상'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늘어나며 시총 순위도 전날 27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LG전자 등을 제쳤다. 21위인 기아차(13조324억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에도 외국인은 SK바이오팜을 던졌고 개인이 이 물량을 '줍줍'했다. 한국거래소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정규시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약 15만주(250억)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개인은 250억원치를 사들였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의 69만8642주 대비 약 10만주 줄어든 55만9520주를 기록했다. 장 마감 기준 상한가 매수 잔량은 950만주를 웃돌았다. 금액으로 치면 1조5000억원이 넘는다.

SK바이오팜 주가가 수직 상승함에 따라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직원들의 대박 기대감도 커졌다. SK바이오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은 자사주 244만6931만주, 1199억원을 매수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SK바이오팜 임원은 6명, 직원은 201명 수준에 불과해 1인당 평균 1만1820주(약 5억8000만원)를 매수했다.

이날 기준 1인당 평균 19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틀간 14억원 가량의 미실현 이익이 기대된다. 다만 우리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 대상으로 묶여있어 당장 현금화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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