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美실리콘밸리에 VC 설립…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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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美실리콘밸리에 VC 설립…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 홍용석
  • 승인 2020.07.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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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점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K-유니콘 육성 지원을 위해 연내 미국 실리콘밸리에 VC(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VC 현지법인은 직접투자 및 펀드출자 업무를 독자 수행하며 향후 국내 스타트업의 나스닥 상장 등 글로벌화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창업가 및 엔지니어, VC 및 대기업들과도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시 교두보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법인설립을 위한 개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연내에 법인을 설립한다.

국내 창업생태계는 정부지원 등 VC펀드 자금 증가로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과거 대비 개선돼 벤처기업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유니콘기업들도 상당수 등장하고 있다. 다만 국내시장 중심의 사업으로는 성장성에 한계가 있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화는 국내 생태계의 오랜 과제로 인식돼 왔다.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산업은행은 초기 액셀러레이팅, 초중기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 스케일업 투융자 및 투자유치·사업협력 플랫폼 운영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밸리 현지 VC설립은 이에 더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유니콘 육성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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