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마포 프론트원서 자란 청년 스타트업, 세계적 유니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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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마포 프론트원서 자란 청년 스타트업, 세계적 유니콘 기대"
  • 이재성
  • 승인 2020.07.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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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문을 연 창업활동 지원 공간 '마포 프론트원'에 대해 "우리 창업·벤처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복합지원 공간 '프론트원'(Front1) 개관식을 찾아 "프론트원의 자양분을 먹고 자란 청년 스타트업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유니콘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관한 프론트원은 1985년부터 신용보증기금이 사옥으로 사용했다. 연면적 3만6000㎥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으로 재탄생해 금융지원, 교육컨설팅, 해외진출, 주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정부는 향후 5년간 2700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 1만8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총리는 "스타트업이 경제활동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나라들은 잘 갖춰진 스타트업 생태계가 있다"며 "대한민국은 우수한 청년,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 튼튼한 제조업 기반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생태계는 잘 갖춰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프론트원이 창업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프론트원은 인접한 신촌의 대학, 마포의 창업공간, 여의도 금융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클러스터(연합지구)를 형성하고 강남 테헤란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와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의 삼각 구도'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기회가 없는 사회에 미래는 없다'는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라며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N포 세대'로 불리는 우리 청년들이 누려야 할 기회의 장을 더욱 작고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놀라운 DNA를 가진 민족이다. 프론트원 개소는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드라마가 연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총리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다. 청년이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며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고, 청년의 지친 어깨를 보듬어 주는 데 정부의 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일자리·주거·교육 등 5대 분야 34개 과제를 담은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다음 달 5일에는 청년의 권리와 책임, 국가·지자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 등을 규정한 청년기본법이 시행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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