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데이터 사업 해외로 확장…비자·ADB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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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 사업 해외로 확장…비자·ADB와 맞손
  • 이새연
  • 승인 2020.09.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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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비자(Visa)는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한카드 제공) © 뉴스1


신한카드는 글로벌 최대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Visa)와 함께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MOU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데이터를 유상 제공하는 해외 금융기관 대상 최초 데이터 판매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비자는 향후 양사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정보를 토대로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결제·소비 동향 모니터링 등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공동 진행해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ADB와는 해외 금융기관 대상 최초로 데이터 공급계약을 이달 내에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데이터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국가별 '재난지원금' 효과 측정 목적에 쓰일 것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비자와의 전략적 MOU 협약, ADB 데이터 판매 계약 체결은 신한카드의 글로벌 데이터 시장 진출의 첫 시발점이자 해외에서의 데이터 기반 국내시장 분석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깊다"고 했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데이터 컨설팅은 정부의 데이터 뉴딜 정책 발표 및 데이터 3법 시행과 맞물려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신한카드와 비자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국내에서도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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