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빅히트, 플랫폼 기반으로 제품 확장·수익 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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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빅히트, 플랫폼 기반으로 제품 확장·수익 다각화 성공"
  • 이재성
  • 승인 2020.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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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로고© 뉴스1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플랫폼 기반으로 제품 확장 및 수익원 다각화에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빅히트는 이날과 25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달 5일과 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1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빅히트의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공연 32.5%, MD/라이선싱 28.7%, 앨범 18.4%, 콘텐츠 13.3%, 기타 7.1%다.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인 방시혁 36.6%, 기타주주(넷마블 20.9%·방탄소년단 멤버 1.6%) 42.4%, 우리사주(공모주) 4.2%, 공모주(기관, 일반) 16.9%다.

박종선 연구원은 "팬덤 기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사업화, 자체 플랫폼 등 빅히트의 3대 비즈니스 구성요소를 통한 팬덤의 체계적 관리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인수한 소속사의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했고 빅히트의 노하우를 점차 신규 아티스트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빅히트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신보 판매와 함께 구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체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 구축으로 빅히트는 지속성장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연 매출이 거의 없음에도 상반기 실적이 양호한 것은 빅히트만의 온라인플랫폼 '위버스' 효과"라고 했다.

공모희망가 밴드인 10만5000원~13만5000원에 대해서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44.0~56.5배로 국내 동종 유사업체의 평균 PER 69.0배 대비 18.1~36.3% 할인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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