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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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한다
  • 정희
  • 승인 2020.09.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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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산자부 제공) /뉴스1 DB ⓒ News1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출범한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의 본격 실행을 위한 후속조치다. 혁신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역량·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서로 윈-윈(Win-Win)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먼저 산업부와 중견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디지털 전환 상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협력을 다짐한다.

우선 중견기업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매칭해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견기업-스타트업 퓨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견기업의 수요조사,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모집, 심사·선정, 중견-스타트업 매칭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20건 이상의 중견기업-스타트업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협력 사업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신사업으로 제품화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성장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금융기관과 지원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투자도 연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원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견기업·스타트업의 동반 해외진출도 돕는다.

정부는 내년 중견기업의 글로벌 지원사업에 2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신한퓨처스랩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화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제휴 또는 인수합병을 추진할 경우, 금융·사업재편 지원 등을 통해 협력의 속도와 성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에는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전환 특강과 디지털 보유기술 스타트업의 피칭이 진행된다. 중견기업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된 딥러닝·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들이 디지털 전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생형 혁신생태계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는 이 날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향후 상생라운지 참여를 원하는 중견·스타트업은 국산업지능화협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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