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중소기업 육성협의회' 출범…中企 디지털 전환 힘모은다
상태바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협의회' 출범…中企 디지털 전환 힘모은다
  • thomas yi
  • 승인 2020.10.2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20.7.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부상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맞춰 중소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소기업 단체들이 힘을 모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Δ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전환 촉진 Δ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Δ비대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창업부터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경영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2명의 비대면기업인과 간담을 진행했다.

국산 화상회의·교육 프로그램 플랫폼 기업인 구루미 이랑혁 대표이사는 "영세한 비대면 중소기업도 해외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조사, 컨설팅, 마케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의 조성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해 비대면 중소기업에 대한 벤처 투자와 보증확대는 물론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 준다면 기업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기반 마련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은 물론,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화된 육성체계를 갖추겠다"며 "향후 민간협의회 건의사항은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