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영상, 0.006초 내에 인공지능이 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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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영상, 0.006초 내에 인공지능이 걸러준다
  • 이재성
  • 승인 2020.11.1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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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제공) 2020.11.19 /뉴스1


하이퍼커넥트는 '실시간 영상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이 0.006초 이내에 사전 차단 및 필터링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셜미디어 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발달하며, 부적절한 영상을 걸러내는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하며 수년 전부터 딥러닝 기반의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2017년에는 라이브 영상 환경에서 동작하는 실시간 AI 모니터링·필터링 시스템 개발에 성공, 자사의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서버가 불필요하며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이용자 기기에서 바로 작동하는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방식이다. 기기에서 사전 모니터링·관리되는 만큼, 개인 영상이 서버로 보내지지 않아 프라이버시도 보호된다.

하이퍼커넥트는 "시스템 개발 완료 후에도 모니터링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이어온 결과, 모바일 기기 성능에 따라 0.1초 내 콘텐츠를 사전 차단할 수 있게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아이폰 XR 기준 0.004초, 갤럭시 S10 기준 0.006초 만에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영상을 사전 감지해 전송을 자동 차단한다.

용현택 하이퍼커넥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갤럭시 S10기준 최대 0.006초 만에 사전 차단하는 AI 모니터링 기술력으로 이용자 보호를 한 층 더 강화했다"며 "하이퍼커넥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및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최신 버전의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북미, 독일 시장에 출시한 소셜 디스커버리 데이팅 앱 '슬라이드' 및 일본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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