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빅데이터 '익명성'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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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빅데이터 '익명성'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진다
  • 이새연
  • 승인 2020.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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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사를 거쳐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전문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정했다.

24일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정보 데이터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 국토교통 분야 가명데이터 활용 촉진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공의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공은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국가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무국으로서 13개 민간·공공 기관의 다양한 교통관련 데이터(4개분야 215종)를 수집해 유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국가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도공이 보유 중인 하이패스·휴게소 데이터(하루 4억8000건) 등과의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셋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옥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이번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국토교통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데이터결합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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