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ADT캡스 합병"…정보·물리 합친 '융합보안기업' 탄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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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ADT캡스 합병"…정보·물리 합친 '융합보안기업' 탄생(상보)
  • 이재성
  • 승인 2020.1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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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7일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모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SKT 사장.(SKT 제공) 2020.6.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자 'SK인포섹'과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 'ADT캡스'가 오는 2021년 1분기 안에 합병을 완료하고 종합 보안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27일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모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인포섹과 LSH는 연내 합병을 마무리하고, LSH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ADT캡스도 오는 2021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병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 ADT캡스의 인수를 완료하고 SK인포섹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지난해 9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ADT캡스는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다. SK인포섹은 지난해 매출 2700억원을 상회한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자다.

SK텔레콤 측은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한 융합보안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합병법인 출범 후 3년내 기업가치(EV) 5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1위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 제공) © 뉴스1

 

 


합병법인은 ΔSK텔레콤의 5세대(5G)·인공지능(AI) 등 '뉴 ICT' ΔSK인포섹의 정보보안 플랫폼 ΔADT캡스의 최첨단 관제시스템과 출동 인프라를 결합하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집·기업·사회 전반의 '맞춤형 융합보안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구현에 집중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호 SKT 사장은 "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국내 보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와 플랫폼, 그리고 기술력을 갖추어 미래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BigTech.) 기업으로서 관련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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