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한국소호진흥협회와 함께 진행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지난 17일 파라다이스홀에서 ‘2020 메이커스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메이커스 달란트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메이커와 창업문화를 확산하며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46개 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24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하였으며, 3D프린터와 창업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비대면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초등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3D프린터 활용 분야, 소재활용 분야, 업사이클 분야,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접수받았다.
△대상 illu팀(이수진, 우지현) △최우수상 contact팀(대표 강민재), 시그마팀(대표 임교영), △우수상 김예음, 지규린, 김동현, 김하늘, 오초팀(고은지, 한지영)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상 Plastic Free팀(대표 김민지), 통반장팀(대표 이민아) △한국소호진흥협회장상 OACE팀(대표 임수진), 노태완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상 PlayLab팀(대표 이찬미), 채수원 △과천시창업·상권활성화센터장상 박용규, THE VASE팀(대표 이현주)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메이커들의 작품들이 우수했다”며 “앞으로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한수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메이커와 (예비)창업자를 육성하여 실질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과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올해 대회는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하여 메이커 문화확산과 창업인식 개선의 행사였던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메이커와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