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항만-철도' 연결…부산, ‘스마트형 국제물류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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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항만-철도' 연결…부산, ‘스마트형 국제물류도시’로 우뚝
  • 정희
  • 승인 2021.01.02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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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가덕신공항 현황도.(부산시 제공)2020.11.17/뉴스1 © News1 조아현 기자

부산은 동남권 신공항(가덕신공항)을 토대로 항만과 철도를 하나로 연결짓는 국제복합물류시스템인 '트라이포트(Tri-Port)' 체계 구축에 사활을 걸고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을 접목시켜 스마트형 트라이포트 체계를 만들면 앞으로 100년 이상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가덕신공항 건설과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KTX 철도-유라시아 대륙 철도망을 연결해 세계적인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가덕신공항 건설이 자리잡고 있다.

부산시는 가덕신공항이 세워지면 생산유발효과가 88조9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가가치는 37조2318억원, 취업창출은 53만6453명으로 추산했다. 또 트라이포트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200만톤의 화물 수요처리, 39개국 109개 노선, 5300만명 여객수요 처리, 전 세계 150개국 500개 항만을 연결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경우 일자리 경제효과는 최소 70조원 이상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부산항 신항에서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오는 2025년 3월 1일까지 4년 9개월동안 약 142억 38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컨테이너 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물류센터 일원에 국산화한 항만물류 스마트 센서를 붙이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물류 시설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화물통합 관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시는 부산의 전통산업인 조선기자재 분야에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능을 넣어 선박 기자재 설계와 생산오류를 최소화해 선박 건조비를 절감하고 작업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 있는 연구개발(R&D)허브단지에 인공지능형 조선해양산업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존에 부산이 가진 주력산업이 제조업인데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해 발전시켜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사업이 전국 각 시도마다 추진 중이지만 부산은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를 만들어 산업 집적화를 시도하고 무엇보다 관련 인재양성 배출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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