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 숙원사업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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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 숙원사업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 본격 시동
  • 정희
  • 승인 2021.01.1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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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주 중 망포~오산과 병점~동탄을 연결하는 동탄 도시철도사업(사진-노선도) 기본걔획안을 국토부에 승인신청할 계획이다.© 뉴스1

 

경기남부권의 숙원사업인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주 중 망포~오산과 병점~동탄을 연결하는 동탄 도시철도사업 기본걔획안을 국토부에 승인신청할 계획이다.

동탄도시철도는 올해 중 기본계획안 승인이 이뤄지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동탄도시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제출 및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데 이어 지난달 6일 공청회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동탄도시철도는 총사업비 9787억원이 투입돼 반월~오산(16.40㎞)과 병점~동탄2신도시(17.80㎞) 등 2개노선(34.2㎞)에 걸쳐 건설된다.

이는 각각 당초 계획노선보다 1.85㎞(반월~오산 1.58㎞, 병점~동탄2신도시 0.27㎞) 연장된 것이다.

반월~오산 노선은 망포역~삼성1로~동탄역~동탄순환대로~오산역을 경유하게 된다. 병점~동탄2신도시 노선은 병점역~동탄중앙로~동탄역~공영차고지를 거치게 된다.

정거장은 당초 34개소에서 36개소(망포~오산 19개소, 병점~동탄2신도시 17개소)로 늘었다.

환승역은 망포역(분당선), 동탄역(SRT, 인덕원~동탄), 병점역·오산역(1호선)이다.

사업비는 당초 9967억원에서 9787억원으로 줄었다. 예비비가 제외된 때문이다.

경제성은 당초 B/C(비용 대비 편익비용) 0.80에서 0.84로 높아졌다. 망포 연장안이 추가되면서 교통수요(2035년)가 1일 6만8917명에서 7만3923명으로 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차량시스템은 노면에 레일을 설치해 전기를 동력으로 주행하는 트램(노면전차) 방식이 적용된다.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성 등이 고려됐다.

5모듈로 1개 트램이 편성된다. 탑승정원은 246명(좌석 48개, 입석 198개)이다. 트램은 내구연한 25~40년이며, 차량가격은 37억원이다.

이 차량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 50개국 400개노선에서 운영 중이다.

트램은 차량 내 충전식배터리에 의한 무가선 급전방식으로 운행된다.

또 차량기지는 트램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화성시 장지동 일원으로 정했다. 이 곳은 화성시 버스공영차고지 활용이 가능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본계획은 통상 2~3개월이면 승인이 이뤄진다.

다만 수원구간인 망포역 추가연장(1.8㎞)을 위한 망구축계획 승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로 열리는 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28일 국토부에 수원구간인 망포역 연장을 위한 망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양 계획이 모두 승인되면 화성시가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이어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전채 사업비 가운데 9200억원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부담금에서 충당하며 나머지는 오산·수원·화성시가 나눠 분담한다,

도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철도사업은 망포역 연장 및 기본계획 승인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국토부에 망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한 데 이어 다음 주 기본계획안을 승인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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