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빅히트,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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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빅히트,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
  • 이새연
  • 승인 2021.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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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 타키, 케이, 니콜라스, 의주(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빅히트 재팬 제공 © 뉴스1


NH투자증권은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상반기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수출 및 위버스 내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의 본격화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가 현지 연습생을 빅히트 시스템으로 트레이닝시킨 후 현지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데뷔시키는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첫 사례는 하반기 일본에서 데뷔할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I-LAND' 출신 멤버 5명과 신규 선발될 현지 연습생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BTS로 증명된 빅히트의 차별화된 글로벌 기획 역량과 글로벌 인지도가 이미 확보된 멤버 구성 등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자체 플랫폼 위버스는 초대형 글로벌 레코드사 UMG 소속 해외 아티스트 4팀과 입점 계약을 마쳤다"며 "해당 아티스트들의 개별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UMG와 위버스의 관계가 시작된 만큼 향후 대형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가능성도 유효해졌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빅히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114억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454억원을 추정했다. 그는 "앨범 판매 및 온라인 콘서트 관련 매출 호조가 추정된다"며 "BTS 신보의 경우 단가가 직전 발매 앨범의 2배임에도 판매량은 21%만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10월 온라인 콘서트의 경우 티켓 가격이 직전의 1.7배임에도 동시 접속자 수가 30% 증가했다"면서도 "비용 측면에서는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및 월드투어 관련 일부 비용 선반영 부담이 상존해 일시적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구조적 비용 증가 이슈가 아닌 만큼,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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