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 2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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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 2월 코스닥 상장
  • 이새연
  • 승인 2021.0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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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 제공) © 뉴스1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와이더플래닛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와이더플래닛은 18일 온라인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약 4300만명의 초대형 개인 비(非) 식별 소비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개인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구체적 소비행동과 패턴을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구매할 확률이 높은 상품 등을 추천한다.

와이더플래닛이 지난 10여년 간 누적 수집한 소비행태 및 기호 빅데이터의 규모는 3.8PB(페타바이트)로, 처리하는 소비행태 페이지 뷰는 월간 2100억건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예측 모델과 추천 모델을 구현하는 AI플랫폼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와이더플래닛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수집한 소비성향 콘텐츠 데이터와 카드결제 데이터 등 온·오프라인 소비행태와 기호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예측하고 제공하는 타깃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케팅 기술력은 마케팅 진행 시 고객의 반응을 알 수 있는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발생률)로 알 수 있는데, 지난해 11월 모바일 평균 CTR은 1.01%다.

회사 관계자는 "약 4300만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면서 이 정도의 반응률을 이끌어내는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구매·전환 예측 모델의 정확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더플래닛이 구축한 방대한 고객 빅데이터와 AI기술은 수많은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효과적"이라며 "현재 약 1만개의 기업 고객이 와이더플래닛의 마케팅 플랫폼 사용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상장 후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행태를 기반으로 상품을 분석하고 기획해 판매하는 PMD(Predictive Merchandising) 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IoT 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소비 행태와 기호 빅데이터, AI 플랫폼 자산을 근간으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 테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더플래닛의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2000원~1만50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다. 공모 예정금액은 120억원~150억원이다. 오는 19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을 수요예측을 거쳐 25, 2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 시기는 내달 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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