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판로 막힌 '화천 산천어' 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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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판로 막힌 '화천 산천어' 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 정희
  • 승인 2021.02.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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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구이(현대그린푸드 제공)© 뉴스1

현대그린푸드는 '화천 산천어 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힌 산천어 2.4톤을 매입해 단체 급식 메뉴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산천어 약 8000마리는 이달 말까지 전국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장 30여 곳에서 '산천어구이'로 선보인다.

산천어 잡내를 없애기 위해 구이용 소스 4종(청양·탕수·데리야키·와사비)도 새로 개발했다. 오븐 조리 방식 대신 직화 그릴에 조리해 산천어 본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서 지난해 충북 괴산의 고추 축제가 취소되자, 축제용 마른 고추 12톤을 매입해 사용했다. 2019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 100톤을 매입해 식자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는 지역 축제가 취소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특산물을 매입해 식자재로 활용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산천어 매입으로 지역 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단체급식 고객들에게는 특색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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