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CLX 설비관리 데이터 1000만건 디지털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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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CLX 설비관리 데이터 1000만건 디지털 전환 성공
  • thomas yi
  • 승인 2021.0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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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 CLX)가 1000만건이 넘는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SK에너지는 울산 CLX가 1000만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CLX은 약 83만㎡(250만평)의 부지에 약 60만기의 공정 설비가 서로 맞물려 가동되고 있다. 또 설비 관련 데이터 또한 방대한 양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동안 특정 설비의 과거 이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서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고, 설비의 정비 이력과 운영 노하우는 선후배 간 직접 경험으로 전수돼 왔다.

울산CLX는 지난 2015년 비용 효율화를 위해 설비 공정 운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후 2019년부터 독자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직접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해 약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정확한 정비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재질, 설계 온도·압력 등 정확한 기준 정보와 해당 설비 및 유사 설비의 정비·고장 이력, 가동 조건 등이 필요하다.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인 오션-허브(Optimized & Connected Enterprise Asset Network Hub)는 정확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SK에너너지는 향후 정비 이력 등 오션-허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AI 기술을 도입해 설비 게놈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오션-허브는 오는 6월 시행한다. 오션-허브가 개시되면 현장의 배관을 포함한 전체 공정설비, 건물 및 차량까지 울산CLX 전 공정의 디지털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정창훈 SK에너지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구축 담당 팀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유관 부서가 참여한 애자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60여년 간의 설비관리 노하우가 담긴 오션-허브 구축을 성공해 울산CLX를 그린컴플렉스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며 "SK의 60년 경험과 기술을 담은 시스템이 국내외 다양한 수요 기업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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