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청년창업문화를 이끌어갈 ‘클러치 베타캠퍼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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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청년창업문화를 이끌어갈 ‘클러치 베타캠퍼스’가 온다.
  • 김종하 기자
  • 승인 2021.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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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의 청년 창업가의 혁신 공간 ‘클러치 베타캠퍼스’ 개소 -

금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통합공고에 의하면, 창업지원 예산은 총 15천억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만드는 생태계 사업은 500억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 대구센터)는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유출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경제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년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대구센터는 청년들만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새로운 창업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청년들이 마음껏 떠들며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클러치 베타캠퍼스(이하 베타캠퍼스)’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대구·경북 대학창업협의회 8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베타캠퍼스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동시에 제 3회 대구·경북 대학창업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여 대구센터, 클러치 CEO*가 직접 21년도 사업계획을 발제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구센터는 지금까지 137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한 클러치 데이, 창업생태계 내 자발적 학습 동아리 클러치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번에 신규 개소한 베타캠퍼스는 상시 회의비 아이디어 회의 지원,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이를 시작으로 대학 및 민간 공간과 협업하여 5개의 신규 베타캠퍼스를 추가 운영하고, 클러치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들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북대학교에 재학하며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클러치 CEO의 초대의장 박재민 의장은 처음 클러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축제인 핀란드 슬러시를 벤치마킹했다고 들었다. 청년들이 시작한 슬러시를 보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이를 넘어 서는 더 놀랄만한 청년들의 모임이 생길 것.”이라며, “CEO 10명과 함께 올해 우리들의 색깔로 클러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운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대구센터, 클러치 베타캠퍼스 개소식 단체사진

 

대구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클러치 프로그램만큼은 센터의 것이 아닌 오직 청년들의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 경북의 청년들이 클러치를 통해 크게 될 작은 아이디어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 우리 대구센터가 두 팔 걷고 나서서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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